원/달러 환율이 5일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70.25원으로 5.7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4월 구인 건수는 805만명 증가하며 전월(835.5만명)과 시장 예상치를 모두 밑돌았다. 이에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며 연준(연방준비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높아졌고 이는 달러에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미국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있어 추가 하락보다는 확인 심리가 강화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나타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보합권 달러 등을 고려할 때 소폭 하락 수준에 그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