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4일 (로이터) - 미국의 연방준비제도 회의를 앞두고 달러가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14일 금이 반등하며 지난주 기록한 13개월래 최고치에 다가서고 있다. (지난주 금 시황 )
오전 10시6분 현재 금 현물은 0.45% 오른 온스당 1,253.7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금 선물은 0.37% 내린 온스당 1,254.6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장의 관심은 금주 15~16일에 열리는 연준 정책회의에 모아지고 있다.
비교적 약한 달러와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감 약화 덕에 금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18% 이상 반등했다.
금은 증시 약세와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 속에 위험 자산을 피하려는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나빈 터크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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