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적정가치 도구로 보석을 찾아보세요.저평가된 주식 보기

해외직구, 지난해 처음 6조원 돌파…중국이 미국 제쳐

입력: 2024- 02- 02- 오후 07:33
© Reuters 해외직구, 지난해 처음 6조원 돌파…중국이 미국 제쳐

사진출처=연합뉴스

지난해 해외직구 구매액이 처음으로 6조원을 돌파했다.

중국이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해외 직구 대상국 1위 자리에 올랐다.

2일 통계청의 '2023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6조7567억원으로 전년 대비 26.9% 늘었다.

지역별로 중국은 3조2873억원으로 전년보다 121.2% 폭증했다. 전체 직구 구매액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그동안 1위 자리를 지켜온 미국은 7.3% 줄어든 1조8574억원으로 집계돼 중국에 크게 뒤졌다.

일본은 엔저 영향 등으로 전년보다 11.0% 늘어난 474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품군 별로는 의류·패션 관련 상품(43.5%), 생활·자동차용품(35.9%), 스포츠·레저용품(65.5%) 등이 크게 늘었다.

반면 국내 사업체가 해외 소비자에 상품을 파는 이른바 '역직구'는 감소했다.

지난해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6561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1% 줄었다.

지역별로 미국(11.1%) 등에서 증가했으나 중국에서 12.6%, 일본에서 15.2% 줄었다.

상품군으로 보면 화장품(-6.8%), 의류·패션 관련 상품(-10.9%), 서적(-56.4%) 등에서 줄고 음·식료품(46.5%)은 늘었다.

한편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7조3470억원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이는 2001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이다.

상품군별로 보면 여행·교통서비스가 전년보다 44.0% 증가한 24조912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팬데믹 그늘에서 벗어나면서 해외여행 등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기프티콘 같은 이(e)쿠폰 서비스도 전년보다 34.9% 늘어나 9조882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음식료품은 29조869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1% 증가했다.

반면 컴퓨터 및 주변기기(-4.6%), 서적(-5.3%), 스포츠·레저용품(-2.1%)등에선 감소했다.

상품군별 구성비는 음·식료품(13.1%), 음식서비스(11.6%), 여행·교통서비스(10.6%) 순이다.

여행·교통, 문화·레저, e쿠폰, 음식, 기타 서비스를 제외한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은 전체 소매판매액에서 25.5%를 차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67조8276억원으로 1년 전보다 7.0% 늘었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