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사진=뉴스1]
■ 전국 대부분 비 또는 눈....차차 추워져
금요일인 오늘(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특히 낮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7도, 낮 최고기온은 2~12도로 예보됐다.
■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속 강보합...2480선 마감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1.51포인트(0.06%) 오른 2488.18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75포인트(0.22%) 오른 811.11에 거래를 마쳤다.
■ 오세훈 "메가시티 논의...서울·경기·인천 현격한 입장차"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지사, 유정복 인천시장이 3자 회동을 열고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을 비롯한 '메가시티'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3개 광역 지자체장이 기후동행카드, 메가시티 문제, 수도권 매립지 등 수도권 주요 현안에 대해 상당한 논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메가시티와 관련해서는 “서울과 인천, 경기가 워낙 현격한 입장차가 있기 때문에 의견이 접근했다고 말씀드리기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 전국 아파트값 상승폭 4주째 축소
전국의 아파트 가격이 4개월 넘도록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상승 폭은 지속해서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둘째 주(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02% 상승했다.
이로써 18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지만, 상승 폭은 꾸준히 둔화하고 있다.
■ "9월 전국 부동산 매매량, 1월 이후 최소”
올해 9월 전국의 부동산 매매량이 지난 1월 이후 8개월 만에 최소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전국의 부동산 매매는 7만8천92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9.5% 감소한 수치이자 올해 들어서는 1월(5만9천310건)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 도봉구 쌍문동 2곳 모아타운 선 지정
서울 도봉구는 쌍문동 494-22, 524-87번지 일대가 모아타운으로 선(先) 지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주민들은 완화된 기준으로 조합설립인가가 가능해졌다.
이들 2곳은 2022년 6월 서울시 첫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서 선정된 곳으로, 약 98%가 고도지구에 해당하는 노후·저층 주거지다.
■ 구리시장 "한강 토평벌에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은 "30년 숙원사업인 한강 변 토평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베드타운 이미지를 벗고 첨단 기업 자족도시,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신규 택지 조성 계획의 의미와 기대 등을 브리핑하며 이같이 말했다.
■ 평택시장 "미군기지 주변 고도제한 완화 결단 내려달라“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은 우리 공군과 미군 측에 "70년간 항공기 소음과 고도제한으로 고통받아온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받을 수 있게 큰 결단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정 시장은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통해 "미군기지 주변 고도제한으로 큰 희생을 치르고 있는 주민들의 상황을 알리고, 나아가 정부와 공군, 그리고 주한미군에 고도제한 완화를 호소하고자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