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단체장 '김포, 서울 편입' 입장차 뚜렷...아파트값 상승폭 4주째 축소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입력: 2023- 11- 17- 오후 03:46
수도권 광역단체장 '김포, 서울 편입' 입장차 뚜렷...아파트값 상승폭 4주째 축소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KS11
-
KQ11
-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사진=뉴스1]

■ 전국 대부분 비 또는 눈....차차 추워져

금요일인 오늘(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특히 낮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7도, 낮 최고기온은 2~12도로 예보됐다.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속 강보합...2480선 마감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1.51포인트(0.06%) 오른 2488.18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75포인트(0.22%) 오른 811.11에 거래를 마쳤다.

■ 오세훈 "메가시티 논의...서울·경기·인천 현격한 입장차"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지사, 유정복 인천시장이 3자 회동을 열고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을 비롯한 '메가시티'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3개 광역 지자체장이 기후동행카드, 메가시티 문제, 수도권 매립지 등 수도권 주요 현안에 대해 상당한 논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메가시티와 관련해서는 “서울과 인천, 경기가 워낙 현격한 입장차가 있기 때문에 의견이 접근했다고 말씀드리기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 전국 아파트값 상승폭 4주째 축소

전국의 아파트 가격이 4개월 넘도록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상승 폭은 지속해서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둘째 주(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02% 상승했다.

이로써 18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지만, 상승 폭은 꾸준히 둔화하고 있다.

■ "9월 전국 부동산 매매량, 1월 이후 최소”

올해 9월 전국의 부동산 매매량이 지난 1월 이후 8개월 만에 최소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전국의 부동산 매매는 7만8천92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9.5% 감소한 수치이자 올해 들어서는 1월(5만9천310건)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 도봉구 쌍문동 2곳 모아타운 선 지정

서울 도봉구는 쌍문동 494-22, 524-87번지 일대가 모아타운으로 선(先) 지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주민들은 완화된 기준으로 조합설립인가가 가능해졌다.

이들 2곳은 2022년 6월 서울시 첫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서 선정된 곳으로, 약 98%가 고도지구에 해당하는 노후·저층 주거지다.

■ 구리시장 "한강 토평벌에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은 "30년 숙원사업인 한강 변 토평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베드타운 이미지를 벗고 첨단 기업 자족도시,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신규 택지 조성 계획의 의미와 기대 등을 브리핑하며 이같이 말했다.

■ 평택시장 "미군기지 주변 고도제한 완화 결단 내려달라“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은 우리 공군과 미군 측에 "70년간 항공기 소음과 고도제한으로 고통받아온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받을 수 있게 큰 결단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정 시장은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통해 "미군기지 주변 고도제한으로 큰 희생을 치르고 있는 주민들의 상황을 알리고, 나아가 정부와 공군, 그리고 주한미군에 고도제한 완화를 호소하고자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5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