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베트남]
[사진=Vietnam Plus]
[시티타임스=베트남] 베트남의 제조업 부문이 6개월 만에 중립선을 상회하며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베트남플러스에 따르면 미국 신용평가사 S&P 글로벌 레이팅스의 8월 베트남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5를 기록했다.
이는 7월의 48.7에 비해서 1.8 상승한 것으로, S&P PMI는 50을 중립선으로 보고있어서 이를 넘으면 확대를, 이하는 축소를 의미한다.
베트남플러스는 “올들어 2월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공장 활동이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구매 활동은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두드러졌다”며 “다양한 국내 기업의 운영 조건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글로벌 재고가 이 기간동안 상당 수준으로 낮아지며 재주문은 물론 신규 주문도 늘어 베트남 공장 가동률이 팬데믹 이전 수준에 상당히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