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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전 고문, 성급한 금리 인상을 경계하다

기사 편집Emilio Ghigini
입력: 2024- 02- 26- 오후 07:22
© Reuters.
J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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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전 고문인 혼다 에츠로는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를 조기 종료할 가능성에 대해 주의를 표명했습니다. 정책 입안자와 의원들 사이에서 영향력을 유지해 온 혼다는 이러한 움직임이 일본 경제를 조기에 디플레이션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포기는 3월 13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인 연례 봄 노사 협상에 따라 주요 기업들이 높은 임금 인상을 시행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 나온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다는 기업 이익에서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소규모 기업이 임금 인상에 직면한 어려움을 강조했습니다.

'아베노믹스'로 알려진 경제 전략을 설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혼다는 은행 간 운영에서 마이너스 금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업이 마이너스 금리로 차입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아베노믹스'는 공격적인 통화 완화, 유연한 재정 정책, 개혁을 결합하여 일본이 10년이 넘는 디플레이션에서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었지만 중앙은행의 2% 인플레이션 목표에 도달하는 데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전 내각 특별보좌관이었던 그는 집권 자민당의 전 정책수석 다카이치 사나에가 이끄는 의원 그룹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다카이치는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마이너스 금리에 대한 일본은행의 정책은 일본이 임금 인상과 광범위한 경제적 영향의 복잡성을 헤쳐나가는 과정에서 계속 면밀히 검토되고 있습니다. 혼다의 입장은 일부 관리들이 통화 정책의 방향을 너무 빨리 바꾸는 것에 대해 느끼는 신중한 태도를 반영합니다.

로이터 통신이 이 기사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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