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주거용 부동산 매매로 인한 이익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세금 부과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주 정부의 2024년 예산안의 일환으로 발표된 이 세금은 부동산 구입 후 1년 이내에 매각한 부동산에서 발생한 이익에 대해 최대 20%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취득 후 366일에서 730일 사이에 발생하는 판매에 대해서는 세율이 점진적으로 0으로 낮아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입법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이 이니셔티브에는 이혼, 사망, 장애, 이사 등의 상황에 대한 예외 조항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부분적으로 투기적 구매에 기인하는 주거용 부동산 가격의 급격한 상승을 해결하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캐나다의 주택 시장은 경제성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이민자와 유학생의 유입 증가와 건설 비용 상승으로 인한 신규 주택 개발 저해로 인해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제안된 세금은 부동산 플리핑에 대한 기존의 연방 규제와는 별개의 것으로, 특히 주택 가격 상승 속도를 완화하여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 진입하기 어렵게 만드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정부는 주거용 부동산 시장의 안정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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