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경남은행은 지난 7일 저녁 창원NC파크 일원에서 코로나19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상남도 소상공인 나눔 프로젝트’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경상남도 소상공인 나눔 프로젝트에는 BNK경남은행 임직원, 야구 팬들 그리고 무료로 초청된 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과 가족 등 8000여명이 참가했다.
본격적인 야구 관람에 앞서 참가자들은 창원NC파크 광장에 마련된 먹거리 장터, 플리마켓, 경품행사장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판매하는 치킨ㆍ족발ㆍ쥐포 등 먹거리를 구입하고 야구공 던지기 등 게임을 즐겼다.
또 먹거리 장터에서 음식을 구입한 참가자들에게 전통시장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2022 KBO리그 NC 다이노스 대 두산 베어스 경기에 앞서 BNK경남은행과 거래 중인 소상공인 박미주 씨와 영업부 윤찬기 과장이 그라운드에 올라 시타와 시구를 해 경상남도 소상공인 나눔 프로젝트 개최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이후 BNK경남은행 임직원 그리고 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과 가족들은 1루 내야석, 스카이박스 등에 자리 잡고 경기를 관전했다.
특히 ‘하나된 경남, 힘내라! 소상공인’과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이 새겨진 클래퍼를 들고 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동시에 NC 다이노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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