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사진)은 이번 중부 지역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기탁한다고 11일 밝혔다.
KB금융은 이번 성금 이외에 주요 모바일 앱 등을 통해 고객들이 마음을 전하거나 편리하게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오는 16일부터 진행한다.
호우 피해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고객들은 KB금융그룹의 7개 계열사(KB증권, KB카드, KB손해보험, 푸르덴셜생명, KB캐피탈, KB생명보험, KB저축은행)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등에서 ‘기부 캠페인 참여 버튼’을 누르면 된다. 참여 고객당 1000원씩 적립하고 총 적립된 금액을 KB금융이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직접 기부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국민은행 ‘스타뱅킹, 인터넷뱅킹’, KB증권의 ‘M-able(MTS), HTS, 홈페이지’, KB국민카드의 ‘모바일앱, 홈페이지’ 등을 통해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별 기부 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에서 조회 및 기부금 처리가 가능하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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