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적정가치 도구로 보석을 찾아보세요.저평가된 주식 보기

국고채 이자지출, 지난해 18조원 넘어서

입력: 2022- 08- 11- 오후 07:58
© Reuters.  국고채 이자지출, 지난해 18조원 넘어서

작년 국고채 이자지출이 18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예산정책처가 11일 발간한 '2021 회계연도 결산 총괄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고채 이자지출 규모는 18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고채 이자지출 규모는 2019년 16조7000억원, 2020년 17조3000억원에 이어 지난해까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021년에는 상대적으로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었던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국고채 잔액 규모가 컸던 결과"라고 분석했다.

국고채 잔액은 2019년 611조5000억원에서 2020년 726조8000억원, 2021년 843조7000억원으로 급증하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향후 실질금리가 상승하거나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저조할 경우 정부의 재정활동과 관계없이도 증가하게 된다"며 "한국의 경우에도 2000년대 낮은 수준의 국고채 잔액에도 불구하고 높은 국고채 평균 조달금리로 인해 국고채 이자지출액이 급격히 상승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 국고채 잔액 규모의 급격한 증가와 더불어 향후 예상되는 기준 금리 인상 및 국고채 금리 인상을 감안하면 향후 한국의 국고채 이자지출은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국고채 조달금리 급등…빅스텝에 정부 이자비용 '눈덩이' [정...

경기 급락하나…한국 국채금리도 하락세

국채금리 고공행진…3년물 10년 만에 3.6% 돌파

정부 "금융시장·실물경제 여건 엄중…국고채 3조원 조기상환"

적격대출·보금자리론도 年 4%대 금리 '시간문제'

"경기 하방 위험"에 국고채 3년물↓…"기준금리 2% 시대 ...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