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적정가치 도구로 보석을 찾아보세요.저평가된 주식 보기

"포인트만 최대 1000만원"…공정위, 네이버 '과장광고 의혹' 조사한다

입력: 2022- 07- 13- 오후 06:31
© Reuters.  "포인트만 최대 1000만원"…공정위, 네이버 '과장광고 의혹' 조사한다
035420
-

사진=한경DB 공정거래위원회가 제휴카드 유료 멤버십을 광고하면서 이용자 혜택 등을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네이버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네이버가 '네이버 (KS:035420) 현대카드' 이용 혜택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 수를 부풀려 표시광고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국민신문고 민원을 이관받아 조사에 착수했다. 통상 신고 사건은 지방사무소에서 처리한다. 그러나 해당 사안의 경우 중요성이 크다고 판단돼 공정위 본부가 직접 조사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네이버는 '네이버 현대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면 네이버 멤버십 적립 최대 5%에 네이버 현대카드 추가 적립 5%를 더해 최대 10%, 월 최대 1142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고 광고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적립 대상 상품을 네이버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에만 최대 5% 네이버 포인트 적립이 적용됐으며, 이마저도 월 이용금액 20만원까지로 제한됐다. 그 외 가맹점은 적립 한도 제한이 없으나 적립률이 1%로 낮았다.

공정위는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 수를 과장해 광고했다는 의혹도 조사 중이다. 앞서 네이버는 월 구독료가 4900원인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가입자가 800만명을 넘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국민신문고 민원에는 네이버가 유료 회원이 최대 3명까지 무료로 초대하는 가족, 친구, 해지 회원까지 가입자 수에 포함해 가입자 수를 부풀렸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공정위는 네이버 멤버십 관련 광고가 중요 사실을 은폐·축소·누락한 기만적인 광고인지, 과장 광고에 해당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사안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네이버 조사에 대한 진행 상황을 거론하기 어려운 단계"라고 말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돈·카드 없어도 일단 사자"…'후불결제 시장' 판 커진다

현대카드 소액주주 주식매도 기한 임박…15일 청약 마감

신한카드, 금융보안원과 데이터 소외자 데이터 지원 협약

日상장사 '연봉킹'은 신중호 라인 대표

성인 80% "해외여행 계획"…가고 싶은 국가 1위는 '일본'

코딩 몰라도 돼!…'노 코드' 시대 열린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