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월10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10일 이틀째 하락했다. 외국인이 차익 매물을 꾸준히 내놓으면서 쉬어가자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코스피 .KS11 는 뉴욕 증시 약세를 빌미로 차익 매물 공세를 받았다. 코스피는 7.62포인트(0.30%) 내린 2542.95로 장을 마쳤다. 뉴욕 증시에서 그간 상승폭이 컸던 IT주들이 하락을 주도했는데, 국내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005930.KS 는 0.1% 오른 반면 SK하이닉스 000660.KS 와 LG전자 066570.KS 등은 약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매도세를 이어간 가운데 1900억원가량 매도 우위를 보였다.
다음은 주요 특징주 :
넷마블게임즈 251270.KS 가 신작 출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83190.KS 가 한라시멘트 인수 경쟁에서 승리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다. CGV 079160.KS 가 3분기 양호한 실적과 4분기 실적 개선 기대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