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적정가치 도구로 보석을 찾아보세요.저평가된 주식 보기

1분기 국내은행 순이익 5.6조원…전년比 0.7%↑

입력: 2022- 05- 11- 오후 09:00
© Reuters.  1분기 국내은행 순이익 5.6조원…전년比 0.7%↑

서울의 한 시중은행 창구의 모습.(사진-연합뉴스)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순이익은 5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다.

금리상승으로 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9% 늘었으나 비이자이익은 전년도 비경상적 이익 증가의 기저효과 등으로 49.4% 줄었다. 대손비용, 판매비와 관리비 등 비용은 증가했다.

국내은행의 총자산이익률(ROA)은 0.68%로 전년 동기 대비 0.07%포인트(p) 하락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의 경우 9.15%로 전년 동기 대비 0.73%p 하락했다.

1분기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12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늘었다. 이는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증가하고 순이자마진(NIM)도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비이자이익은 1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4% 감소했다. 유가증권관련이익, 수수요이익 등은 감소했으나 외환·파생관련이익은 증가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6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늘었다. 인건비와 물건비 모두 소폭 증가했다.

대손비용은 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2% 늘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충당금 신규 전입액이 증가한 데 기인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급격한 금리인상 등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은행이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하겠다"며 "은행의 대손충당금 적립내역을 지속 점검하고 대손충당금 및 자기자본 확충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라방'에 꽂힌 은행들 [한경 엣지]

중금리대출 조이는 은행들…중신용자, 2금융권 내몰리나

분실했다던 '명품백'이 중고장터에?…이상하다 했더니

"여행 하다가 핸드폰 잃어버렸어요"…1억2000만원 타갔다

"담보 대신 기술력 보고 대출"…농협은행이 최대

에디슨EV 쪼개기 인수 뒤 먹튀?…투자조합에 칼 빼든 금융당국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