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적정가치 도구로 보석을 찾아보세요.저평가된 주식 보기

2월 금융권 가계대출 규모 2000억원↓…두달 연속 감소세

입력: 2022- 03- 10- 오후 09:01
© Reuters.  2월 금융권 가계대출 규모 2000억원↓…두달 연속 감소세

사진=연합뉴스

금리 상승과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확대 시행 등의 영향으로 금융권 가계대출 규모가 두 달 연속 감소했다.

10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 규모는 2000억원 감소했다. 전월의 7000억원 감소에 이어 두달 연속 감소세다.

주택담보대출 규모은 2조6000억원이 늘었다. 전월 증가폭 2조9000억원보다는 증가세가 둔화됐다. 대신 기타 대출 규모가 2조9000억원 감소했다. 작년 12월 이후 석달째 줄어들고 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잔액이 5.6%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 가계대출잔액 증가율은 작년 7월의 10.0%를 정점으로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업권별로 은행권의 가계대출 규모가 1000억원 감소했다. 전세대출을 중심으로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1조8000억원 늘었지만, 신용대출(1조3000억원 감소)을 중심으로 기타대출이 1조9000억원 감소했다. 전월에는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이 2조2000억원 증가했고, 기타대출은 2조6000억원 줄었다.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규모도 1000억원 감소했다. 전월에 2000억원이 줄어든 데 이어 감소세가 이어졌다. 상호금융의 대출 규모가 지난 1월 1조1000억원 감소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6000억원 줄었다.

금융위는 “주택담보대출은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는 추세이며,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금융당국은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큰 폭으로 확대된 가계부채 증가세가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연착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기업 승계 방안 공개하라는 건 세계에 전례 없어"

배당 확대·자사주 매입 안하면 물적분할 후 상장 못할듯

가계대출 감소세…다시 문턱 낮추는 은행들

"물적분할 전 주주 보호 방안 명시" 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

'감사前 재무제표 제출 위반' 상장사 줄고 비상장사 늘었다

가계대출 올들어 3조 줄어…주담대는 5년 만에 감소세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