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디키즈, 밀레클래식, 크럼프, 꼼파뇨 입점. 출처=에이블리
[이코노믹리뷰=이정민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최근 실시한 ‘브랜드 스케일업 프로젝트’를 통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가 다수 입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브랜드들은 트렌디 캐주얼 스트리트 브랜드 4곳으로 ‘디키즈(DICKIES)’, ‘밀레클래식(MILLET CLASSIC)’, ‘크럼프(CRUMP)’, ‘꼼파뇨(CPGN STUDIO)’ 등이다.
글로벌 워크웨어 브랜드 디키즈코리아는 워크웨어 핵심가치인 높은 완성도, 내구성, 편안함을 유지하며 트렌디한 감성을 더해 글로벌 인지도와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디키즈코리아는 에이블리에서 시즌 오프 세일을 통해 여름 상품을 최대 75% 할인가에 선보인다. 가을 시즌을 대비한 맨투맨과 후드 집업 상품도 50% 이상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빈티지 스포츠 캐쥬얼 브랜드 밀레클래식도 여름 막바지 반팔 할인 행사를 진행중이다. 9월 초 부터 이번 시즌 상품을 공개하고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스포티한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 크럼프도 23일 에이블리에 입점한다. 시그니처 아이템 트레이닝 세트, 로고와 아트웍이 들어간 맨투맨, 후드, 윈드브레이커까지 다양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남녀노소와 세대 구분 없이 입을 수 있는 꼼파뇨도 에이블리에서 만날 수 있다. ‘MTM 피에로 자수 헤비오버핏’ 외 자수 아트워크로 포인트를 준 후드티와 맨투맨이 있다. 에이블리 앱 이용자는 신규 입점한 스트리트 브랜드를 기획전 및 세일 이벤트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신학기 프로모션의 경우 최대 4만6,000원 쿠폰팩을 받을 수 있다.
에이블리는 최근 여성복부터 패션잡화까지 디자이너 및 스트리트 브랜드가 다수 입점하고 있다. 브랜드 카테고리 성장에는 업계 내 가장 많은 여성 사용자, 2030 신규 유입 증가, 인공지능(AI) 개인화 추천 서비스, 브랜드 최적화 프로모션 등이 작용한 것이란 회사측 분석이다.
한편, 에이블리는 100억 규모 ‘브랜드 스케일업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 파트너사를 모집하고 있다. 2022년 봄여름 시즌까지 업계 최저 수수료 보장하고 패션 매거진 화보, 브랜디드 콘텐츠, 리뷰 앰배서더 등 대규모 마케팅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