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1월13일 (로이터) - 중국이 세 지역을 봉쇄하고 검사를 늘리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 조치에 나섰지만 5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3일 중국 본토에서 신규 확진자가 11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 55명보다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7월30일 이후 최고치다.
발표에 따르면 지역내 감염자 107명 중 90명이 베이징 인근 허베이성에서 보고됐는데, 북동부 헤이룽장성에서도 16명이 확진됐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