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 (로이터)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미국 필라델피아 지역의 모든 실내 모임이 금지되고 뉴저지주의 실내 모임 인원제한도 강화될 방침이다.
토마스 팔리 필라델피아 보건국장은 16일(현지시간) "어떤 규모, 어떤 종류의 실내 모임도 금지한다"고 발표하면서 시민들이 집에 머물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팔리 보건국장은 만약 기하급수적인 현재의 확진자 증가세를 잡지 못한다면 병원은 포화상태가 될 것이며 필라델피아에서 1,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향후 6주 내에 사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날 실내모임 인원제한을 기존 25명에서 10명으로 강화한다고 말했다. 또한 실외모임도 오는 23일부터 기존 500명에서 150명으로 인원제한이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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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global tracker https://graphics.reuters.com/world-coronavirus-tracker-and-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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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