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월24일 (로이터) - 방역 당국은 국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3단계로 높이는 문제를 매일 검토하고 협의하고 있다고 정은경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이 24일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을 맡은 정 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3단계 격상에 대해서는 위험도에 대한 평가, 필요성, 시기에 대해 매일매일 검토하고 중대본 내에서 협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시기를 놓치지 않게 위험도에 대한 평가와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 그리고 3단계 조치 시의 범위와 방법에 대해서 검토하고 의사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