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세로 전환한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으 앞서 7만3600달러를 터치한 다음 6.5% 가량 하락했다. 최근의 움직임은 우려스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매체는 "현재 비트코인은 6만9000달러와 7만달러 사이에서 테스트를 받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6만8082달러선이 다음 주요 지지선"이라면서 "비슷한 형태를 띄었던 과거에는 지지선이 깨지면서 23% 가량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곧 있을 미국 대선과 11월 FOMC는 비트코인의 추후 방향성을 결정할 큰 이벤트"라면서 "그전까지는 명확한 움직임이 정해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전일 대비 0.6% 상승한 6만97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