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욕, 7월31일 (로이터) - 미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판데믹 중심지가 30일(현지시간) 중서부로 옮겨가고 있다는 조짐이 포착됐다. 반면 최근 발생이 집중됐던 썬벨트 지역은 신규 감염과 사망 사례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데보라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TF 조정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유행이 휴가와 기타 목적의 여행으로 인해 오하이오, 켄터키, 테네시, 미주리, 캔자스, 네브라스카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하이오주 보건당국은 1월 판데믹 시작 이래 일일 감염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고, 마이크 드와인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분명 좋은 소식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토니 에버스 위스콘신 주지사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로이터 집계에 따르면 플로리다주는 29일 사흘 연속 일일 사망자수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애리조나주도 사망자 수 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이들 두 주와 캘리포니아, 텍사스주는 신규 감염 보고가 최근 둔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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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IC-Tracking the novel coronavirus in the U.S. https://tmsnrt.rs/2w7hX9T
GRAPHIC-Where coronavirus cases are rising in the United States https://tmsnrt.rs/2WTOZDR
Arizona, Florida report record increase in COVID-19 deaths ^^^^^^^^^^^^^^^^^^^^^^^^^^^^^^^^^^^^^^^^^^^^^^^^^^^^^^^^^^^>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