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4월16일 (로이터) - 일본 기업 심리가 4월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한데믹으로 10년래 최저 수준으로 악화된 것으로 로이터 단칸서베이에서 16일 확인됐다.
4월 제조업체 심리지수는 전월 -20에서 -30으로 하락해 2009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비스업체 심리지수도 -10에서 -23으로 하락해 2010년 2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또 제조업과 서비스업종이 모두 향후 3개월간 기업 심리가 더 크게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제조업체 심리지수는 -47로, 서비스업체 심리지수는 -44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