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월6일 (로이터)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일 만에 처음으로 하루 50명 아래로 내려서면서 확산 속도 둔화 추세가 확연해지고 있다는 기대를 높였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84명으로 전날보다 47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월20일 36명 이후 최소이자 같은 날 이후 처음 50명 선을 밑돈 것이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29일 909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이달 2일부터는 100명을 줄곧 밑돌았고, 6일 0시 기준으로는 50명 아래로 내려온 것이다.
※ (표)-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47명..2월20일 이후 최소 (유춘식 기자; 편집 임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