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02일 (로이터) - 도쿄 락다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여전히 수도 도쿄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지만, 이번주 초 감염 사례가 급증한 이후 안정을 찾은 듯한 모습이다.
사회 활동을 자제하고 집안에 머물러 달라는 도쿄 도지사의 권고가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금융시장과 경제에 도쿄가 갖는 중요성을 감안해 도지사는 락다운 결정을 총리에게 맡기고 있다.
총리실과 내각부는 아직은 "비상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는 단호한 입장인데, 판데믹이 심각한 뉴욕시 락다운을 거부하고 있는 미국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락다운이 일본 기업 폐쇄에 상응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도쿄, 그리고 어쩌면 오사카의 금융시장이 열쇠일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고려할 때 시장은 4월 중 닛케이와 달러/엔이 변동성을 보이고 하락 압력을 받는 가운데 대체로 리스크 오프 분위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다 하루야 기자의 개인 의견입니다.
* 원문기사 <^^^^^^^^^^^^^^^^^^^^^^^^^^^^^^^^^^^^^^^^^^^^^^^^^^^^^^^^^^^
USD/JPY IMAGE: https://reut.rs/2xJSHXD
Nikkei 225 IMAGE: https://reut.rs/2R6EU4y
^^^^^^^^^^^^^^^^^^^^^^^^^^^^^^^^^^^^^^^^^^^^^^^^^^^^^^^^^^^>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