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4월02일 (로이터) - 중국 허난성 지아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확인되자 사실상 봉쇄령을 내렸다.
인구 60만명의 지아군은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린 포스트에서 허가받지 않은 사람은 지아군 밖으로 나갈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거주민들은 허가없이 집을 나와 직장에도 갈 수 없다.
허난성에서는 지난 28일 뤄허시에서 한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현지 당국은 이 확진자가 지아군의 의사 두 명과 접촉한 이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 의사들은 이후 증상없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