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4월01일 (로이터) - 일본 수도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1일 일일 최대인 78명 증가를 기록한 가운데 도쿄가 공립학교 휴교를 5월 초까지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NHK 등 현지 언론들이 1일 보도했다.
도쿄 도정부는 앞서 다음주 신학기에 맞춰 적어도 일부 학교는 개학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일본 전국 대부분의 학교는 아베 신조 총리의 지시로 3월 초부터 휴교중인 상태다.
도쿄 교육위원회는 이르면 2일 만나 휴교 연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닛케이신문이 보도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