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상하이, 3월20일 (로이터) - 해외에서 유입된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는 이틀 연속으로 국내 감염 신규 확진자가 없었으며, 우한시에서도 이틀 연속으로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유럽과 북아메리카로 코로나19가 퍼지며 유학생들을 비롯한 중국 국민들이 귀국하며 확진자 수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중국 국가건강위원회(NHC)는 19일 기준 중국 본토에 3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들은 모두 해외에서 돌아온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중국으로 유입된 확진자 수는 총 228명이다.
*원문기사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