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월1일 (로이터) - 북한이 신형 발사체 시험 발사 사실을 확인하며 이 발사체가 대구경 조종 방사포라고 1일 소개했다.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새로 개발한 대구경 조종 방사포"의 시험 사격을 성공적으로 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신형 무기의 "과녁에 놓이는 일을 자초하는 세력들"에게 이날 시험 사격 결과가 "털어버릴 수 없는 고민거리로 될 것"이라고 했다는 말을 소개했으나 보도에는 남한 정부에 대한 직접적인 비난은 없었다.
(유춘식 기자; 편집 노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