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투자메모에서 인공지능(AI) 관련 부문의 투자 성장세는 특히 반도체 기업의 경우 여전히 견고하다고 전했다.
주식 시장은 2025년 말까지 반도체 기업의 매출이 현재 수준에서 약 5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챗GPT 출시 이후, 주식 시장은 AI 하드웨어 구현업체의 2025년 매출 예상치를 직전 분기의 2,500억 달러에서 3,30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미국 GDP의 1.2%에 해당한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러한 업그레이드는 2025년 하반기까지 반도체 및 클라우드 기업에서 더 광범위한 데이터센터 스택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고, “아직 국가 계정 데이터에서 AI 관련 투자가 가시화되지는 않았지만, 지난 분기 동안 미국과 일본에서 제조업체의 AI 관련 부품 출하량이 계속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미국 기업들의 AI 도입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으로, 현재 생산에 AI를 사용하는 기업은 5%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AI 도입 비율은 지난 분기보다 소폭(+0.2%p) 증가했다. 특히 예술 및 엔터테인먼트, 전문 서비스, 소매업 등의 부문에서는 도입률이 최소 1%포인트p 상승한 반면 정보, 행정, 교육 부문에서는 1%p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오 클라우드 관련 기업의 AI 도입률이 향후 6개월 동안 가장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이코노미스트들은 AI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아주 적다고 했다. AI 관련 구인건수는 서서히 증가하고 있고, 정리해고 발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AI에 노출된 직종의 실업률은 전체 실업률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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