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투자은행 웰스파고의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금리인하가 연준이 금리를 공격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12개월 전만 해도 현재의 “고금리 장기화” 기조는 주식에 큰 역풍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웰스파고는 계속 시장 참여자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려고 할 것이라는 점에 의지하고 있지만, 적어도 올해 남은 기간 동안은 그렇게 할 기회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웰스파고는 “미국 경제와 기업 수익이 완만한 속도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주식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연방기금 선물을 한눈에 살펴보면, 올해 1~2회 금리인하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이는 2024년 초 6~7회 인하를 예상했던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설명했다.
현재로서 웰스파고는 기대했던 금리인하의 실현이 더디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금리인하가 전혀 없을 것이라는 말은 아니지만, 연준이 향후 분기 정책을 결정하는 FOMC에서 공격적으로 움직일 것 같지는 않다. 현재 디스인플레이션의 속도는 멈췄으나 늦여름과 가을로 넘어가면서 소비자물가지수가 낮아지면서 올해 두 차례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웰스파고는 2025년 예상 금리인하 횟수를 단 한 차례로 하향 조정했으며, 이에 따라 내년 말까지 연방기금 목표 금리는 4.5~4.75% 범위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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