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시기는 불확실하지만 올해 미국 연준이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지난 금요일에 공개된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보스틱 총재는 올해 1분기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를 훨씬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금리가 인하될 수 있다는 “믿음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대화를 나눈 대부분 고용주들은 팬데믹 이전의 임금 상승률로 돌아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며 일부 기술 기업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가격 결정력이 거의 한계에 이르렀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했다.
이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인플레이션이 하락해 연준이 금리인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보스틱 총재는 “적어도 몇 달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본인 전망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로 되돌리려면 어느 정도 둔화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러한 둔화가 계속되기를 희망한다...일자리 성장은 여전히 견고하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연준은 기준금리를 5.25%~5.50% 범위에서 다시 동결하기로 결정했으며, 보스틱 총재는 이를 지지했다.
또한 지난달에 보스틱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언급했고, 이에 채권수익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미국 증시 매도세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는 “4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서 벗어나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이에 대응하는 것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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