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건설현장. [사진=뉴스1]
■ 전국 흐리고 비...곳에따라 강풍에 싸리우박까지
수요일인 오늘(24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등 9~1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등 13~22도로 예보됐다.
■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0.24% 하락...2623선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6.42포인트(0.24%) 내린 2623.0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0.38포인트(0.04%) 하락한 845.44에 거래를 종료했다.
■ 지난해 전국 주택 착공 반토막...서울은 연평균의 33% 수준
지난해 전국 주택 착공 실적이 연평균(2005∼2022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주택공급 상황 분석과 안정적 주택공급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주택 인허가는 39만9천가구로 연평균 대비 74.2%, 준공은 31만6천가구로 73.9% 수준이었다. 착공은 20만9천가구로 연평균 대비 47.3%에 그쳤다. 특히 서울 내 착공 물량은 연평균의 33%로 특히 저조했다.
■ 분양가 격차 커진다...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 최대 15배 차이
올해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단지 간 3.3㎡당 분양가 격차가 최대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올해 들어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총 75곳의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3.3㎡당 분양가가 가장 높은 아파트는 서울 광진구 '포제스한강'으로 1억3천770만원이었다. 이는 3.3㎡당 분양가가 가장 낮은 전남 장흥군 대덕읍 '대덕읍더포레스트에코파크'(921만원)보다 1억2천849만원 비싼 가격이다. 두 아파트 간 분양가 격차는 15배에 달한다.
■ "2040년 이후 주택가격 장기 하락 국면...2050년에는 13%가 빈집“
오는 2040년부터 국내에 빈집이 급격히 늘어나며 집값이 장기 하락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문가 견해가 나왔다.
한미글로벌과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개최한 '인구구조 변화가 가져올 새로운 부동산 시장, 위기인가 기회인가' 주제 세미나에서 이용만 한성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국내 가구 수가 2039년 정점을 찍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2040년 이후부터는 빈집이 급격히 늘어나며 2050년에는 전체 재고의 13%가 빈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 LH, 연말까지 토지 449만7천㎡·공공분양 5천169가구 등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말까지 토지 1천812필지(449만7천㎡), 공공분양 아파트 5천169가구, 단지 내 분양상가 132호를 공급한다.
LH는 이 같은 내용의 올해 토지·주택 공급계획을 밝혔다. 토지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상업업무, 산업유통 등 다양한 유형이 공급된다. 지역별 공급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808필지(192만9천㎡), 지방권은 1천4필지(256만8천㎡)다.
■ SH, 올해 반지하·전세사기 주택 등 3천900여가구 매입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올해 주택 3천900여세대를 사들인다고 밝혔다.
SH공사는 구축 반지하 주택을 그대로 매입하거나, 매도자가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신규로 건설한 주택을 약정 후 매입하는 신축약정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주택 매입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매입 목표는 반지하 주택 1천589호, 신축매입약정 712호다.
■ 국토부, 해외 도시개발사업 수주 지원 전담조직 신설
국토교통부가 해외 도시개발사업 수주를 위한 전담 조직을 만들었다.
국토부는 오늘(24일)부터 '해외도시개발전략지원팀'(이하 해외도시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해외도시팀을 중심으로 공적개발원조(ODA) 같은 정부의 정책지원 프로그램과 협력 국가의 도시개발사업 수주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