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 서대문구 성산로 일대 입체복합개발[사진=서울시]
■ 전국 대부분 비...낮 최고 21도 '포근'
수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최대 60㎜의 많은 비가 오겠다.
수도권의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으로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등 6~14도, 낮 최고기온은 10~21도로 예보됐다.
■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2750선 회복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1조원 넘는 외국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2750선을 회복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5.30포인트(0.19%) 상승한 2753.16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20.86포인트(2.29%) 내린 891.59에 거래를 종료했다.
■ 4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수도권 오르고 지방은 하락
금리 하락에 대한 기대심리 등에 힘입어 이번 달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지방 분양시장은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4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보다 5.9포인트 하락한 75.5로 집계됐다. 수도권 전망지수는 6.1포인트 상승한 89.9를 나타냈으나, 비수도권은 8.5포인트 내린 72.4에 그쳤다.
■ 국토장관 "PF 관리해나갈 수 있을 것“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건설업계 일각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4월 위기설'과 관련, "문제가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있다 하더라도 전체 건설 부동산 시장의 쇼크로 오지 않도록 잘 다스리며 관리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취임 100일을 맞아 출입기자단과 함께한 차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 2월 서울 업무·상업시설 거래 전달보다 12% 감소
지난 2월 서울 업무·상업용 건물 거래가 전달보다 줄었지만, 작년 같은 달에 비해서는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서울 업무·상업용 건물 거래 건수는 92건, 거래액은 7천4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거래 건수와 거래액이 각각 12.4%, 18.3% 줄어들었다.
■ '베드타운의 변신' 서울 강북권 신성장 거점개발 5곳 선정
서울시는 50여년간 베드타운으로 여겨져 온 강북권역의 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성장 거점 개발 대상지 5곳을 선정했다.
5건은 서대문구 성산로 일대 입체 복합개발·성동구 왕십리 광역 중심 육성을 위한 입체 도시 조성·강북구 북한산 시민천문대 건립·동대문구 휘경유수지 일대 수변문화거점 조성·노원구 노해로 문화 리노베이션이다.
이들 사업은 내년까지 기본구상과 실행계획안을 수립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 용산구, 100층 랜드마크 용산국제업무지구 지정요청
서울 용산구는 지난 달 29일 서울시에 용산국제업무지구 구역지정 요청서를 제출했다 밝혔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사업은 용산정비창 일대에 100층 안팎의 랜드마크와 50만㎡의 녹지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 용산구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문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