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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만 찾는 오피스텔, 전세·매매가는 추락...서울시, 노후 저층주택 개별정비 지원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입력: 2024- 03- 18- 오후 03:35
월세만 찾는 오피스텔, 전세·매매가는 추락...서울시, 노후 저층주택 개별정비 지원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 시내의 한 오피스텔 밀집지역. [사진=뉴스1]

■ 출근길 "꽃샘추위" ...아침 최저 -5도

월요일인 오늘(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북쪽에서 이동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기온은 어제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등 -5~5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하루종일 '보통' 수준으로 유지되겠다.

■ 치솟는 오피스텔 월세...전세·매매가는 추락

오피스텔 월세가 치솟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오피스텔 월세는 전달에 비해 0.08% 오르며 작년 6월 이후 9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전셋값과 매매가는 추락하고 있다.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전셋값은 전월 대비 0.05% 내리면서 2022년 8월 이후 19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 노후 저층주택 개별정비 지원...서울시 '휴먼타운 2.0' 추진

서울시가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의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지원하기 위해 용적률 완화, 공사비 대출, 세제 감면 등 혜택을 준다.

각종 규제에 묶여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택의 개별 정비를 적극 지원해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이런 내용이 담긴 '휴먼타운 2.0'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경기도, '1년 중단 K-컬처밸리' 중앙정부 지원 요청

경기도가 1년째 중단된 고양 K-컬처밸리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경기도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한 CJ라이브시티는 공사비 상승과 고금리에 따른 자금 조달 등의 어려움으로 지난해 4월 공사를 전면 중단했다.

■ 경기도, 전세사기 긴급생계비 100만원 첫 지원...오늘(18일)부터 접수

경기도가 전국 처음으로 전세사기 피해 가구에 100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늘(18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받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받은 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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