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2월2일 (로이터) - 영국의 모기지 승인건수가 예상 외로 증가하며 지난해 8월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소비자신용은 근 10년 래 가장 가파른 연간 증가세를 기록했다.
영란은행(BOE)에 따르면 12월 계절조정을 감안한 주택 모기지승인 건수는 7만837건으로 11월의 7만424건(수정치)에서 증가했다.
이는 당초 발표된 7만410건에서 6만9600건으로 감소할 것이라 예상한 전문가들의 전망을 뒤엎는 결과다.
12월 영국의 소비자신용은 전년비 8.6% 증가하며 2006년 2월 이후 가장 가파른 연간 증가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