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월11일 (로이터) -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여부를 심의하는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오는 12일 임시회의를 개최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증선위가 금융감독원이 마련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조치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위해 12일 오후 4시30분에 임시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열렸던 회의에서 회사와 감사인의 의견진술과 질의응답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조치근거가 되는 회계기준의 해석 등 금감원 안건의 내용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시간이 부족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번 회의에는 금융감독원만 출석할 예정이다. 다만 오는 20일 증선위는 대심제로 열린다.
(박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