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월24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24일 하루만에 반등했다. 뉴욕증시가 간 밤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등락하다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코스피 .KS11 는 7.18포인트(0.28%) 오른 2544.33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 매도세는 이날도 이어져 1천억 원가량 순매도했고 기관이 1700억 원 가량 순매수에 나서며 상승장에 기여했다. 삼성전자 005930.KS 와 SK하이닉스 000660.KS 는 이날 0.2%와 0.4%씩 올랐고 LG화학 051910.KS 은 내년부터 배터리 외형성장이 본격화된다는 분석에 0.4% 상승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오른 종목들이 많았다.
반면 중국의 사드관련 보복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로 중국 관련주들이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다.
다음은 주요 특징주 :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문제가 일단락됐다는 한국 정부와 달리 중국 정부의 사드 압박이 지속되며 관련 종목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028670.KS 이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44510.KQ 이 세포치료제 대량 생산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