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11월10일 (로이터) - 일본 증시가 10일 하락 마감했다. 간밤 미국 기술주들의 움직임을 따라 일본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인 탓이다.
니케이지수 .N225 는 0.8% 내린 22,681.42로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주간으로 니케이는 0.6% 상승했다.
반도체 장비업체 도쿄일렉트론과 반도체 시험장비 업체 어드반테스트가 각각 1.6%, 2.4% 하락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전기ㆍ전자기기 제조회사 도시바는 5.1% 급락했다. 도시바가 신주공모로 약 6000억엔의 자본을 확충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보도의 영향으로 보인다.
토픽스지수 .TOPX 도 0.7% 빠진 1,800.44로 마감했다.
*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