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 낮최고 36도 ‘찜통더위’계속...수도권 곳곳 소나기
화요일인 오늘(1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후 한때 수도권과 충청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등 22~2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등 30~36도로 예보됐다.
■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수에 2600선 회복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1주일 만에 2600선을 회복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29.87포인트(1.15%) 오른 2618.3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8.29포인트(1.08%) 상승한 772.72에 거래를 종료했다.
■ 전국 아파트 매매, 4개월 연속 월 4만건 넘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최근 4개월 연속 월 4만건을 넘어섰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는 총 4만3천300건으로 집계됐다. 4개월 연속 아파트 거래량이 월 4만건을 넘어선 것은 부동산 호황기였던 2021년 8∼11월 이후 처음이다.
■ 7월 은행권 가계대출 5.5조 또 늘어...넉 달째 증가세
주택 거래가 늘어나는 가운데 대출금리가 낮아지고 정책자금 대출도 증가하면서 은행권 가계대출이 넉 달 연속 불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천120조8천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5조5천억원 늘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올해 3월(-1조7천억원) 1년 만에 뒷걸음쳤다가 4월(+5조원) 반등한 뒤 4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 신한은행 주담대금리 최대 0.5%p 더 올린다...한달새 다섯번째
부동산·증시 회복과 함께 가계대출이 계속 늘어나자, 수요를 억제하려는 은행들의 대출 금리 인상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내부 회의를 거쳐 오는 16일부터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 금리를 최대 0.5%포인트(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상향조정까지 실행되면 약 한 달 만에 다섯 차례나 대출 금리가 오르는 셈이다.
■ 서울·과천·분당 이어 구리·하남도 아파트 상승거래 50% 넘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내며 2개월 연속 상승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또 서울과 경기 과천, 분당에 이어 구리와 하남도 상승거래가 절반을 넘어서는 등 아파트값 상승세가 수도권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7월 전국 아파트 매매계약 중 46%는 종전 거래가격과 비교해 가격이 오른 '상승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 '시세의 90%' HUG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경쟁률 89대 1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HUG 든든전세주택' 제1차 입주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평균 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HUG 든든전세주택'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운영하는 HUG가 집주인을 대신해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되돌려 주고 경매를 신청한 주택을 HUG가 직접 낙찰받아 무주택 가구에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 서울시, 부동산 위법 1천건에 과태료 40억...의심거래 집중조사
서울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부동산 거래 중 거짓·지연 신고 등 위법행위 1천17여건을 적발해 40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체 개발한 부동산 동향분석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위법행위 의심 거래에 대해서는 거래당사자 등에게 계약일, 거래금액, 자금조달계획서 등 거래 내역 자료를 제출받아 집중 조사를 벌였다.
■ 김동연, K-컬처밸리 도민청원에 "이르면 내달중 전담조직 구성"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CJ라이브시티와 협약을 해제한 'K-컬처밸리 사업'과 관련해 "택지개발 등 사업계획에 대한 변경 없이 신속하게 'K-컬처밸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김 지사는 도민 1만758명이 참여한 'CJ라이브시티 관련 상세한 소명, 재검토, 타임라인 제시 요청' 제목의 도민 청원에 대해 이같이 답변내용을 도민청원 홈페이지에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