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 중부지방 중심 장맛비...남부·제주 찜통더위
수요일인 오늘(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내일까지 수도권에는 시간당 60∼120㎜, 많은 곳은 경기북부에 200㎜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등 22∼2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등 27∼32도로 예보됐다.
■ 코스피, 이틀 연속 2860선 '숨 고르기’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2860선으로 상승 마감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5.17포인트(0.18%) 상승한 2866.0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13.27포인트(-1.56%) 하락한 839.61에 거래를 마감했다.
■ 7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하락..."잔금대출 제한 등 영향“
최근 오름세를 보이던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이달 들어 하락 전환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78.5로 전월(85.0)보다 6.5포인트 떨어졌다. 지난 5월과 6월 연달아 상승하던 지수가 하락 전환한 것이다.
금리 인하 기대감, 신생아 특례대출 등으로 주택시장이 개선되는 분위기지만, 여전한 불안 요소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 민간 사전청약 당첨자 중복청약 제한 없애기로
민간 사전청약에 당첨된 사람들도 공공 사전청약 당첨자처럼 다른 아파트에 중복 청약할 수 있도록 한다. 공사비 급등으로 사전청약 단지들의 사업 지연과 취소가 속출하자 정부가 시행규칙을 고치기로 한 것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민간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다른 단지에 청약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다. 개정 규칙은 이르면 9월부터 시행한다.
■ KIND, 베트남 하남성과 신도시·산업단지 개발 협력키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하남성과 '스마트 도시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IND는 국내기업의 해외투자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MOU에 따라 양측은 ▲ 하남성 스마트 신도시 종합계획 수립 ▲ 스마트시티와 하이테크 산업단지 개발 ▲ 한국 투자자 유치 등에서 협력한다.
■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원가자문 확대
서울시는 조합에서 발주하는 재개발·재건축 등 민간 공사에 대한 원가 자문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문성이 부족한 조합이 공사 원가를 대략 산출하고 입찰해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후 공사비 분쟁이 발생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서다. 공사비 증감을 둘러싼 분쟁은 공사 기간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 화성시, 동탄신도시 2.11㎢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지정 추진
경기 화성시는 동탄테크노밸리 등 동탄신도시 내 2.11㎢에 대한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촉진지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중기부의 심의 결과는 올 하반기 중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