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 전국 흐리고 장맛비...무더위 계속
화요일인 오늘(1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은 밤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중부지방은 내일까지 이어지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 100mm 이상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등 20~2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등 24~31도로 예보됐다.
■ 코스피, 기관 매수에 힘입어 강보합...2860선 회복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3.92포인트(0.14%) 오른 2860.9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2.51포인트(0.30%) 상승한 852.88에 거래를 종료했다
■ 주담대 변동금리 낮아진다...6월기준 코픽스 0.04%p↓
지난달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떨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도 하락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6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5월(3.56%)보다 0.04%포인트(p) 낮은 3.52%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내리막을 달리다 6개월 만에 처음 5월 올랐지만, 한 달 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 6월 전국 집값 7개월만에 상승...서울 상승률 31개월만에 최대
서울과 수도권 집값 상승 폭이 커지면서 작년 12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온 전국 집값이 7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한국부동산원이일 발표한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6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전국 집값은 작년 12월 이후 6개월 연속 이어진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승 전환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변동률은 –0.44%를 기록했다.
■ 서울 주택매매심리 2년9개월 만에 최고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집값이 정점이던 2021년 수준으로 올라와 2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6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133.0으로 전월보다 11.5포인트 급등했다. 지난달 지수는 2021년 9월(142.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6월 서울 아파트 분양가 3.3㎡당 4천만원 넘어...전월대비 8.3%↑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가 4천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6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1천267만6천원으로, 전월(1천170만6천원) 대비 8.28% 상승했다. 작년 동기(967만5천원)와 비교하면 31.02% 뛰었다.
이를 3.3㎡(1평)로 환산하면 4천190만4천원 수준이다.
■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 한달 새 3만7천여명 감소
지난달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3만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총 2천550만6천389명으로 한 달 전(2천554만3천804명)에 비해 3만7천415명 줄었다.
특히 1순위 가입자 수가 5월 말 1천676만4천515명에서 6월 말 1천673만5천611명으로 2만8천904명 줄어 2순위 가입자 감소 폭(8천511명)보다 훨씬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