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 낮 최고 33도 이상 '찜통..내륙 곳곳 소나기
금요일인 오늘(12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겟고, 남부와 제주는 흐리겠다.
오후에 중부내륙과 전라 내륙, 경북권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등 20~2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등 26~33도로 예보됐다.
■ 사흘 연속 상승 코스피 2,900선 목전...코스닥은 약세
코스피가 11일 3거래일째 상승세를 유지하며 2,890대에서 마감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23.36포인트(0.81%) 오른 2,891.35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6.13포인트(0.17%) 내린 852.42로 마감했다.
■ 5월 전국 아파트·오피스텔·빌라 거래 일제히 증가
5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이 직전 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오피스텔과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등 주택 전 유형의 거래는 일제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7월 1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전국에서 이뤄진 부동산 거래는 총 9만4천389건으로 전월보다 0.2% 감소했다. 거래금액은 전월보다 3.9% 늘어난 31조3천896억원이었다.
■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5년 10개월만에 최대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 폭이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둘째 주(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4% 오르면서 지난주(0.20%)에 비해 상승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9월 셋째 주(0.26%) 이후 약 5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수도권(0.10%→0.12%) 역시 상승 폭이 확대됐고, 지방(-0.04%→-0.03%)은 하락 폭이 축소됐다.
■ 국토장관 "집값, 추세적 상승전환 아냐...상당한 공급물량 대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부동산 시장 상황에 대해 "(집값이) 추세적으로 상승 전환하는 것은 아니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 3기 신도시 등에서 상당한 물량의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국토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우리나라 경제,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인구·가구 문제가 (집값을) 몇십%씩 상승시킬만한 힘이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국토부 "도시개발·그린에너지 해외 투자개발사업 적극 추진“
국토교통부가 도시개발, 그린에너지 분야 해외 투자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해외건설업계, 관련 공공기관, 유관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건설 수주 플랫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국토부는 정부 간(G2G) 협력을 통해 발굴한 스마트도시, 철도·도로, 공항, 플랜트, 고속철 차량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 GTX-B 민자구간 실시계획 승인...2030년 개통 목표
인천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민자구간(인천대입구∼용산, 상봉∼마석)이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GTX-B 민자구간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했다. 시는 이에 따라 인천대입구역과 인천시청역 사이에 정차역 1개를 추가하는 방안을 사업시행자·정부와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 의정부 옛 미군 유류저장소 8년 만에 본격 개발
경기 의정부시 내 옛 미군 유류저장소에 미래직업 테마파크와 공동주택 등을 건설하는 민간 투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민간 사업자와 협약한 지 8년 만이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나리벡시티는 2028년 말까지 금오동 반환 미군기지 캠프 시어즈 일부인 옛 유류저장소 일대 8만㎡에 약 4천700억원을 들여 미래직업 테마파크인 '퓨처플라넷', 아파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