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사진=VIETNAMNET]
[시티타임스=베트남] 올해 1분기 베트남 근로자들의 월평균 임금은 760만동(한화 약 41만 300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4만 9000동이 늘어났다고 15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비엣남네트가 보도했다.
비엣남네트에 따르면 베트남 근로자 월평균 소득은 직전 분기인 2023년 4분기 729.9만동에서 30.1만동 오른 760만동을 올 1분기에 수령했다.
앞서 노동사회부(MoLISA) 다오응옥 중 장관은 전날 관련부처 회의를 통해 오는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지역별 최저임금 조정과 유공자 혜택, 사회보호대상자 복지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임금-복지 개혁안’의 법령 손질의 빠른 마무리를 요청했다.
전문가들은 당국의 의지로 올해 분기별 근로자 평균 임금은 국내외 경제 상황과 무역수지 증가 등 요인에 따라 직전 분기 대비 3%에서 최대 6% 대의 상승율을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