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월04일 (로이터) - 코스피 지수가 4일 국제유가 반등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 지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다. 지수는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전일대비 10.59포인트(0.57%) 상승한 1901.26 을 기록하고 있다. 사흘만의 오름세다.
SK이노베이션과 S-Oil 등 정유주들이 지난 4분기 실적 호조와 국제 유가 상승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영향으로 급락하고 있다. 제조업체인 유니더스(044480)가 중국 진출 소식과 지카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닷새째 상승 중이다.
(이수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