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2월4일 (로이터) - 프랑스 서비스부문 경기가 1월 들어 확장세로 전환됐다.
다만 지난해 11월 파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IS의 테러공격의 여파로 호텔과 레스토랑들이 타격을 받아 확장세는 미약한 수준에 그쳤다.
마르키트는 프랑스의 1월 서비스부문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가 50.3으로 지난해 12월의 49.8에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성장/위축을 가르는 50 또한 상회했지만, 잠정치 및 예상치인 50.6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아우르는 종합 PMI 최종치가 50.2로 12월의 50.1에서 소폭 상승했다. 다만 잠정치 50.5에서는 하향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