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2월3일 (로이터) - 지난달 독일의 실업률은 6.2%로 신저점 수준으로 하락했다. 실업자 수도 예상보다 크게 줄어, 신흥국 경제 성장둔화에도 독일 경제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독일 노동부는 1월 계절조정을 감안한 실업자 수가 273만2000명으로 전월에 비해 2만명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7000명 감소를 예상한 전문가 전망치보다 큰 폭 감소한 것이다.
실업률은 6.2%로 전문가 예상치이자 전월의 6.3%에서 하락했다.이는 1990년 독일 통일 이후 최저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