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02일 (로이터) - 지난 달 이머징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근 60억달러의 자금을 빼냈다고 국제금융협회(IIF)가 1일 밝혔다. 2015년 8월 이후 최대 규모다.
증시에서의 급격한 자금 유출로 이머징 자산 전체에서도 45억달러의 자금 순유출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 11월 이후 첫 월간 유출이다.
IIF는 이날 보고서에서 2월 글로벌 시장 혼란으로 이머징 시장 전망에 신중한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