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월26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이 상승했다.
26일 시장참가자에 따르면 밤사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46.8-1152.5원의 거래범위를 형성하다가 최종호가로 1151.5/1152.0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75원을 감안하면 전일 외환시장 종가인 1147.8원에 비해 3.2원 오른 것.
간밤 뉴욕거래에서는 달러가 트레이더들이 최근 엔화 대비 달러의 랠리에 대한 차익을 실현하면서 엔화에 하락했다. 달러는 연준이 이번주 정책회의에서 온건한 입장을 취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다른 주요 통화들에도 약세를 보였다.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