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美 원유재고 4주 연속 급증세 - EIA

입력: 2018- 10- 18- 오전 07:03
© Reuters.  美 원유재고 4주 연속 급증세 - EIA

10월18일 (로이터) - 지난주(~12일) 미국의 원유재고가 4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시장 원유인도 중심지인 오클라호마 쿠싱의 원유재고도 크게 늘어났다. 다만 휘발유 재고와 정제유 재고는 줄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는 649만배럴 늘었다. 애널리스트들은 216만7000배럴 증가를 예상했다.

선물시장 원유인도 중심지인 오클라호마 쿠싱의 원유재고는 177만6000배럴 늘었다.

어게인캐피털의 존 킬더프 파트너는 "원유재고의 큰 폭 증가를 고려하면, 이번 보고서는 유가 하락을 지지한다. 한 주 동안 수출은 일평균 약 80만배럴 줄었다. 다만 최근 통계는 꽤 변동폭이 크다"라고 말했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 순수입은 101만2000배럴 늘어난 일평균 583만3000배럴을 기록했다. 수출이 79만4000배럴 줄어든 일평균 178만2000배럴을 나타냈다. 다만 미국의 4주평균 원유 수출량은 일평균 218만배럴로 전년대비 33% 늘어난 수준을 보이고 있다.

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정유공장들의 원유 처리량은 일평균 7만7000배럴 늘었다.

정유공장 가동률은 88.8%로 전주 기록을 유지했다. 미국 내 두번째로 정유활동 규모가 큰 중서부지역의 가동률은 70%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설비고장사태, 유지보수기간 돌입 등의 요인이 겹친 탓이다.

휘발유 재고는 201만6000배럴 줄었다. 시장 애널리스트들은 107만4000배럴 감소를 예상했다.

난방유와 디젤을 포함하는 정제유 재고는 82만7000배럴 줄었다. 시장에서는 128만배럴 감소를 예상했다.

한편 지난주 미국의 산유량은 30만배럴 줄어든 일평균 1090만배럴을 기록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