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수이 재단 "블록체인, AI 발전할수록 중요"

입력: 2024- 01- 18- 오전 01:55
수이 재단

/수이 재단
“블록체인이 인공지능(AI)의 데이터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수이 블록체인이 AI에 적합한 블록체인입니다.”

17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패리스에서 열린 수이 재단 기자 간담회에서 그렉 시우루니스(사진) 수이 재단 매니징 디렉터는 올해 수이 재단이 주목하는 화두로 블록체인과 AI의 결합을 지목했다.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해당 AI가 어떤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되는지가 중요해진다. 검증되지 않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구현된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시우루니스 디렉터는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데이터를 검증할 수 있고, 사람이나 단체가 아닌 코드를 신뢰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관점에서 수이 블록체인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수이 재단은 영향력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두바이, 스위스와 터키 등에도 지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시우루니스 디렉터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수이 재단은 국내 대학과 손잡고 블록체인 교육 관련 협업을 준비 중이다. NHN과 협력해 블록체인 게임도 만들고 있다. 시우루니스 디렉터는 “한국은 인적 자원이 풍부하고 기술력이 뛰어나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만큼 한국이 블록체인 분야에서 핵심적인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통량 논란에 대해서는 관련 데이터가 모두 공개돼 있어 투명하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앞서 수이 재단은 유통량 논란이 제기됐던 당시 디센터와의 인터뷰에서 “수이 재단의 지갑 주소를 공개하는 방안을 고민해보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다만 이와 관련해 진전이 있는지 묻자 “지갑 주소를 공개하는 것은 웹3 기술의 가치와 맞지 않는다”고 답했다. 익명성과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블록체인을 다루는 입장에서 지갑 주소를 공개하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보안성 측면에서도 지갑 주소 공개가 위험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어 “온체인 데이터 상으로 재단 지갑주소를 추측할 수 있고 관련 활동을 확인하려면 누구든 가능하다”고 전했다.

디센터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