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10월25일 (로이터) - 독일 기업 경영진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이하 '브렉시트') 결정을 소화하고 중국과 미국의 경기 개선 기대감에 독일 수출 업체들이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고 클라우스 올라베 Ifo 이코노미스트가 25일(현지시간) 말했다.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 Ifo의 올라베 이코노미스트는 "브렉시트 결정이 충분히 소화됐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연합(EU)과 캐나다 간 '포괄적경제무역협정'(CETA) 최종 서명이 지연되고 있지만 독일 경제에는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기업 경영진이 유럽중앙은행(ECB)의 완화적 통화 정책을 경기신뢰도에 반영해왔다고 설명했다.
(편집 최아영 기자)